2002년은 평생 나에게 잊지 못 할 해가 될 것이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교보생명 동북아 대장정 1기에 이름 석자를 올렸다는 일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9박 10일. 하루 하루가 얼마나 빨리 지나갈지... 지금부터 마음이 조급해진다. 정해진 240시간을 누구보다도 알차게 사용하기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준비된 대장정이 되었으면 한다. 우후~!! 동북아여 기다려라~~

아직도 그들의 숨결이 느껴집니다. 부마와 함께 황량한 벌판을 누볐을 그들, 그들이 부르고 있습니다. 옛것이라 할지라도 거기에는 아직도 깨닫고 있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을 것입니다. 그들의 얼을 이어 받고자 저는 나아가렵니다 열흘이라는 짧고도 긴 일정동안 그들의 진취적인 기상에 흠뻑 취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옛것과 더불어 끝없이 발전하고 있는 이웃나라의 산업 경쟁력 또한 놓치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을 적이라 부르지 않고 선의의 경쟁자로, 타산지석을 한아름 안고 오겠습니다. 젊음이 있기에

이번 동북아 대장정에 참가하여 2008년 하계올림픽의 베이징 유치로 확실한 경제성장국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중국의 경제성장의 원인을 직접 가서 눈으로 확인해 보고,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넓은 땅을 가지며 융성했던 발해, 고구려의 땅을 직접 밟아보며 우리 선조들의 정신과 기상을 이어받아 다시 한번 우리나라를 역사상 최대의 부흥기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이번 대장정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뽑힌 만큼, 대장정 기간동안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선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이런 영광스러운 동행에 참가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 너무나 바라왔던 꿈이 이루어지니 각오 또한 대단하다. 먼저 내가 돌아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낄 것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을 것이다. 필요하다면 그러한 모든 것들을 메모하면서 다닐 것이며 두 번 오지 못할 이런 좋은 기회를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게 나에게는 무척이나 즐겁다. 이 대장정은 지역과 나이의 구분없이 대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러므로 나에게 다양한 대학생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좋은 선배,동료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즉,내 목표는 두가지다. 이번 대장정을 통해서 최대한 많이 얻는것. 그리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다. 벌써 부터 가슴이 설레인다.

드디어 나에게 기회가 온 것이다. 그 누가 말했던가 기회는 누구에게나 주어져도 그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사람이 성장한다고... 이번 기회는 내 생에 그리 많지 않을 뜻깊은 기회일 것이다. 동북아 대장정을 통해 나의 핏줄을 다시 되돌아 볼 시회가 될 것이고 중국의 정세도 느끼게 될 것이다. 앞으로 나의 꿈은 선생님이 되는 것이다. 선생님이 되어서 기억 저편의 고구려와 발해를 바로 알려주고 싶고 점점 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모습을 가르쳐 세계화에 뒤떨어지지 않으면서도 조상의 얼을 고이 가지는 제자들을 양성하고 싶다.

아~ 행복해요. 안 될 줄 알았는데.. 저 진짜 열심히 할꺼에요. 다른사람들 도움을 받기 전에 제가 먼저 도울꺼구요. 그리고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온몸으로 느끼고 오겠습니다. 우리선조의 땅을, 다시금 우리들이 맘놓고 밟을날을 소망하며... *^__________^* (저의 지금 모습이에용~)

아르바이트 하면서 갑작스런 연락을 받고, 지금도 제가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된것이 꿈만 같습니다. 이런 좋은 기회를 빌어 견문도 넓히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어 봤음 하네요. ^^ 새로운 환경에서 즐거운 맘으로 저에게 주어진 시간을 충분히 활용할 생각입니다. 22살이라는 나이로, 대학생으로 누릴 자유와 끼를 맘껏 발산하며 이번 여행으로 제 자신의 좁은 시야를 넓히고자 합니다. 힘들겠지만 제 좋은 추억거리로 남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막상 동북아 대장정에 참여하게 됐다는 연락을 받았을 때 저는 아무 생각도 할 수 없었습니다. 신청서 작성을 위해 자기소개서와 참가동기를 적어 내려가며 가졌던 기대감과 설레임이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단지 가고 싶다는 기대에서 한 걸음 앞서서 내가 왜 그곳에 가야 하는지, 그곳에 가서 내가 무엇을 보고 무엇을 배울 것인지 다시 한번 점검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에게 이번 동북아 대장정은 하나의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단순히 한번의 경험으로 여기지 않고 진지한 자세와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한 줄기 따스한 빛이 되고 싶은 소녀! 이번 동북아 대장정은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어떤 시도를 하려면 누구나 망설여지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더군다나 그것이 내가 겪어보지 않았던 거라면 그 정도는 더욱 심하다. 하지만 맞닥뜨릴 위험을 무릅쓰고 도전하는 것이야말로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이며, 나 또한 위 성인의 말처럼 정지하지 않고 도전하며 살아있음을 느낄 것이다. 선조들의 발자취를 더듬으며 그 정신을 되새기고 나와 우리 가족, 더 나아가 우리 나라,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야겠다. 또한 우리나라와 인접한 동북아를 돌아봄으로해서 역사적, 문화적, 경제적 여러 측면에서 이들을 재조명해볼 필요가 있다. 여행은 과정이지 결과가 아니라 했다. 무엇보다 나는 이번 기회를 통하여 내 자신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나는 어떤 존재인가, 내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등 진지한 고민을 하고 싶다.

먼저 제게 이런 기회를 주신 동북아시아 대장정 관계자 여러분들께 너무나도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신청서를 내면서 너무나도 치열한 경쟁률에 마음을 비우자하고 발표를 기다렸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가 주어지게 되다니.. 너무나 기뻤습니다. 신청서를 내면서 적었던 그 간절한 마음가짐으로 이 주어진 기회를 소중하게 이용하고자 합니다. 한때 우리나라가 기상를 떨쳤던 중국대륙을 밟아 보면서 그들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몸소 느껴보고 제가 앞으로 나아갈 길에 보탬이 되는 소중한 경험으로 만들 것 입니다.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여성으로 중국대륙의 정기를 한국으로 끌고오겠습니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