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입니다”
07 기
동북아 대장정에 지원하여 가장 많이 한 생각이 ‘靑年 白凡이란 어떤 인간상을 의미하는 것일까?’이다. 白凡 金九 선생이 애송하였던 서산대사의 시인 ‘눈덮힌 들판을 걸어갈 때 함부로 어지럽게 걷지 말라 오늘 내가 남기는 이 발자국은 뒤 따라오는 이의 이정표가 될 것이니라.’의 의미를 되새기며 드넓은 중국에서 진 정한 靑年 白凡의 열정을 가슴에 품고 돌아오겠다.
경희대학교 한약학과 고**
07 기
면접때 하지 못한 말을 이제서야, 모자란 글로써나마 토해보게 되네요. 원래는 방학 때 집에 머물면서 독서에 빠져보려 했었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이렇게 동 북아 대장정에 선발되게 되었는데 생각인즉, 책 또한 값지고 훌륭한 것이지만 내가 실제로 접하고 느끼는 것 역시 제 인생에 있어서 무한한 영혼의 양식이 될 터이기에, 제 작은 눈으로나마 대륙의 기상을 다 담으려, 모자란 폐포로 나마 대륙의 숨결을 느끼고자 합니다.
대구교육대학교 초등교육학과/체육심화과정 권**
07 기
이번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중국 대륙을 배경으로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 픽을 경험하며, 우리나라의 뿌리를 찾는 과정 또한 갖게 된다. 과거와 현재, 그 리고 미래를 몸소 느끼며 아우를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과정에서 나를 알고 남을 배려하며 동료들과 땀 흘리고 한 시대를 같이 경험하며 오고 싶다. 또 넓 은 대륙에서 하나라도 더 눈에 담아오기 위해 노력하겠다. 그리고 남에게 먼저 한 발 다가가서 손 내밀며 대화를 건네는 적극 적인 자세로 임하려고 한다. 같 은 조, 팀의 사람들과 스스럼 없이 어울리며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
경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권**
07 기
이번 동북아 대장정을 통해 동북아 문화의 시야를 더 넓힐것입니다. 동북아의 문화는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음악,그림,도자기,학문 그리고 의식주와 같은 거의 모든 문화가 동북아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런 동북아의 여러 문화를 접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살려 많이 보고 느끼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얼씨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기악과 김**
07 기
시작은 '한번 쯤 가보고 싶다.'라는 막연한 생각이었지만, 모든 과정에 최선을 다하였고 결국 최종선발이라는 뜻 깊은 선물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 동북아대장정이 아직은 부족한 저에게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긴 여정인 만큼 100명의 대원들 모두가 서로 격려하고, 아끼고, 배려하며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합니다! 간절히 바랐던 만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의류과 김**
07 기
250:1, 혹자는 300:1…그렇다, 나는 치열하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번 대장정에 참가하였다. 친구의 권유에 의해 얼떨결에 지원을 하게 되었고, 1차 전형에 합격하고, 또 2차 전형에 합격하고, 낙담하고 있었던 3차 필기와 면접 전형에도 합격했다. 합격했을 때는 마치 세상이 날 위해 돌아가는 것 같았다. 이번 대장정의 슬로건처럼 나는 청년 백범이 되어 동북아를 내 발로 직접 거닐며 대한민국의 자취를 찾는 것은 물론이고, 내 인생에서의 전환점이 되어 대장정이 끝난 후 담대한 마음가짐을 가진 나를 찾을 수 있었으면 한다. 100人의 청년 백범들이여 파이팅!!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 김**
07 기
2008년 여름, 대장정 중 지도는 보지 않으려 한다. 우리가 함께 내딛는 걸음 걸음이 바로 대륙의 길로 남을 터이니. 짧으면서도 긴 대장정 기간 동안 좋은 사람들과 함께 뜨거운 청춘 나누고 싶다. 불놀이야~~
울산대학교 의학과 김**
07 기
이번 동북아 대장정은 쉽지 않은 기회이니만큼 이번기회를 통해서 많은것을 배우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몇일간을 함께하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뜻깊은 경험과 추억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동우대학교 치기공과 김**
07 기
동북아 대장정이라는 뜻 깊은 행사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동료 대학생들과 함께 광활한 중국대륙을 누비며 조국의 역사를 되짚어보고, 새로운 것들을 보고 배울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뜁니다. 이번 대장 정이 제 자신을 한층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잘해낼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도 생기지만, 열정적이고 끈기 있는 모습을 끝까지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김**
07 기
동북아 대장정을 통해 중국의 문화와 경제력을 몸소 실감할 수 있다는 것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싶습니다. 책상에 앉아서 차트와 그래프만 뒤적이기 보다는 직접 가서 체험하는 것이 최고의 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동북아 대장정을 통해서 책상에서는 얻을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배우는 시간으로 삼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