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보낸 2년이란 시간... 그 시간의 끝에서 나는 심한 좌절감과 회의감에 빠졌었다.우물안 개구리로 지냈던 2년의 시간동안 내 자신이 많이 퇴보했음을 느꼈기 때문이다. 제대와 동시에 이전보다 발전된 새로운 삶을 살고싶었고 그 첫 단추가 동북아 대장정이다. 1500년전 20대 청년의 패기로 세상을향한 대단한 도전을 시작했던 고선지 장군,그리고 24살의 나이로 새로운 출발선에 선 나는 그의 발걸음을 뒤따라 가 보며 그가 극복했던 한계를 느끼고 그가 바라보았던 희망을 가슴에 새겨보고자 한다

“ 소망이 깊으면 이루어진다! ” 2007年夏, 저에겐 작은 소망 하나가 이루어졌습니다. 노력과 기다림, 그 뒤엔 기쁨과 슬픔이라는 희비가 교차하였지만, 저에게는 작은 행운이 함께 하였습니다. 동북아 대장정 출발을 앞두고 설레임과 기대감에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대장정을 계기로 20대에 보다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여 더욱 성숙한 자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동북아 대장정 멋진 추억 남기겠습니다.

‘두근두근…’ 흥분된 가슴이 좀처럼 멈추지 않았다. 뽑히기도 전부터 동북아 홈페이지에 내 이름 석 자가 뜬 이후에도…. 어렸을 적부터 꿈꾸던 중국대륙으로의 여행. 분명 이 한 번의 대장정으로 모든 것을 경험할 수는 없겠지만 꿈꾸어 오던 중국 대륙으로의 장정이 끝나면 전과는 분명 다른 무엇인가를 느끼고 있지 않을까? 자 이제 시작이다. 힘차게 출발해보자! 아자~!

대학생활의 마지막 여름방학, 드넓은 중국의 대륙을 횡단하는 값진 경험을 하게 되어 벌써부터 설렌다. 실크로드를 개척한 고선지 장군처럼 세계로 뻗어 나아갈 21세기를 개척하겠다는 각오로 대장정에 임할 것이다. “인간은 자신이 결심한 만큼 행복해진다” 라고 링컨대통령은 말했다. 동북아 대장정을 결심한 나는 심하게 행복하다. 그리고 대장정 속에서 보고 배운 것을 통해 더 많은 꿈을 향해 달려갈 것이다. ‘2007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가는거야!! 둘셋~!!

이번 동북아 대장정은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에 대한 경험, 그리고 거기서 얻어지는 지혜는 내 인생에 있어 최고의 선물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고선지가 활동했던 중국 땅을 직접 밝아 보면서 고선지가 가졌던 뜨거웠던 열정과 어려운 고난과 역경이 있어도 포기 하기 않고 대륙을 호령했던 고구려의 후손 고선지의 긍지를 느끼고 돌아오겠습니다. 광활한 중국에서의 대장정의 길은 험하고 힘들지만 저는 혼자가 아닙니다. 저와 99명의 대원들이 있기에 같이 흘리는 땀방울은 더욱 값지며 중국땅에서 더욱 더 빛날 것입니다.

세계사 책에 단 3줄로 요약된 '고선지'장군에 대한 호기심으로 신청하게된 동북아 대장정! 남의 이야기 인 줄로만 알았는데, 막상 저에게 기회가 주어지니 감개무량하네요. 기회가 주어진만큼, 이번 대장정을 통해 제가 얻을 수 있는 것들을 모두 얻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여행의 메인 주제... 고선지장군에 대해 더욱 잘 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새내기 첫 방학! 어찌어찌 보낼까 했는데 이런 게 있을 줄이야. 가서 보고 듣고, 좋은 생각, 좋은 경험 한 가지라도 더 하고 싶습니다. 고선지 장군 정도면 내 나이 때 떡잎부터 은근 기대. 나도 잘해야지! 새싹부터 꾸역꾸역 잘 자라게 아주 양질만 듬뿍 받아들이고 오겠습니다! 이럴 때 한번~ 아자아자자자자파이팅!!"

스무 살에 대장정을 시작한 영원한 고구려 청년 고선지 장군‘의 여로를 짧은 기간이지만 느껴봄으로써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또한 같이 가는 100명의 대원들과의 만남과 우정을 통해 앞으로 나아갈 제 인생의 대장정에 큰 힘이 되도록 하고 더 나아가 영원한 대한민국 청년 김남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07 동북아 대장정 파이팅~!!

좋은 배움의 기회를 주신 대산문화재단과 교보생명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리며 대장정을 통해 첫째,고선지 장군께서 평생을 바쳐온 서역원정의 길을 통해 그의 도전정신을 배우고 싶고 둘째,대장정 기간동안 함께할 대장정 대원들과 교제하면서 삶의 지혜와 인생의 경험을 배우고 싶으며 마지막으로, 대장정 여정을 통해 제 자신에 대해 더 배우고 싶습니다. 힘든 여정 과 여러 사람들과의 교제는 저에 대한 좀더 깊은 이해와 성찰의 좋은 기회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배움의 기회를 주신 여러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먼 훗날 21세기 동북아 프론티어로 활약할 6기 프론티어들 모두 파이팅!!

군에서 사회로의 전향(?) 후 새로운 만남 이네요. 정말 어려운 과정 후의 대장정 참가. 정말 우연한, 그리고 특별한 기회이기에 이 만남을 소중히 하고 특별한 기억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 제가 많이 부족하기는 하지만 저의 부족함을 인식하고? 남보다 두세 배 더 많은 노력으로 이번 대장정에 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