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에 참가하게 된 강민우 입니다. 제가 면접에 임할 때 했던 말 중에 사람의 이름을 가나다순으로 나열했을 때 제 이름은 100명의 합격자 중 맨 앞에, 첫 번째에 위치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제 이름처럼 대장정 중에 발생하는 어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원들을 먼저 챙기며 가장 앞에서 솔선수범할 수 있는, 저를 뽑아주신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멋진 대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북아 대장정을 통해서 고구려와 발해가 북방민족과 어떤 교류를 하였고 어떤 관계를 가졌으며 치열했던 그 시대에 어떻게 리더로서 자리잡고 활약을 했는지 배우겠습니다. 이를 통해 책에서 배울 수 없었던 우리 선조들의 강인함과 리더십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대장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활동하며 조원들과 협동하여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비록 다양한 곳에서 모였지만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습니다.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을 통해 우리 민족의 터전이었던 중국 북방 지역을 탐방함으로써 우리 조상들의 숨결을 느끼고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움을 얻는 것은 물론, 그 속에서 리더의 역할과 의미를 배우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의 대원이 된 만큼 저에게 주어진 역할을 다하고 고된 일은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을 통해 많은 대원, 현지인들과 소통하는 능력을 기르고, 앞으로 촬영감독으로서 나아가는 리더십을 키우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동북아 대장정 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사람과 사진, 동영상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다양한 앵글과 순간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연습을 많이 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과정에서 결코 독단적인 행동이 아닌 정해진 공간과 운영진의 허락 속에서 안전수칙과 유의사항을 적극적으로 따르며 행동하겠습니다.

저는 남북통일과 동아시아 화합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성향이 다소 개인적인데다 말수가 적고 수줍음이 많아 ‘모두를 한 데 모을 수 있을까’ 불안합니다. 이번 여정에서 만나게 되는 선인들의 발자취와, 함께 떠나는 동료들의 모습으로부터 제게 어울리는 리더십이란, 그리고 소통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 꿈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동북아. 홀로 간다면 결코 생각할 수도, 섣불리 준비할 수조차 없는 어쩌면 아득한 곳입니다. 아득하면서도 기대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20살이 된 지금의 내 모습도 아직 어색하기만 하고, 앞으로 내 앞에 펼쳐질 무언가로 인한 설렘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오지를 가는 만큼 이 대장정, 많이 힘들겠지요? 지칠 때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 안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의 빛으로 빛나는 사람들을 만난 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축복일까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 기간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 무엇을 내가 더 배울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 설렘과 기쁨을 간직한 채 다녀오려 합니다.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에 최종 선발된 것은 큰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덕분에 처음으로 역사책들을 정독하기 시작하고, 역사문제들에 눈 여겨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을 통해서 민족의 뿌리를 깨닫고 좀 더 넓은 안목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자 합니다. 또 이 감사한 경험을 사회에 보답할 수 있는 성숙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대원들과 열심히 협동하며 스스로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옛 조상들의 슬기로운 정신들을 배우며 자긍심 있는 민족성을 이어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를 실제로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번 기회는 우리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는 물론이거니와 현재 중국의 발전 상태도 눈으로 직접 보고 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경영학과 경제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정글만리』에서 나온 중국의 무한한 가능성과 우리 한국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점에 대해 보고 배우고 오겠습니다.

각자 다른 목표와 꿈을 갖고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100명의 대원들 중 한 사람으로 이번 동북아 대장정에 참여하는 것은 저에게 큰 영광입니다. 앞으로 겪게 될 여정 속에서, 그리고 만나게 되는 여러 사람들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렙니다. 보고, 듣고, 느끼며 한국을 넘어 세계 속의 리더로서의 자질을 배워오겠습니다.

저에게 동북아 대장정이란 첫 도전이자,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꿔 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됩니다. 좋은 기회가 저에게 찾아온 만큼 1분 1초도 낭비되는 시간이 없도록 하루를 알차게 보낼 것이고, 다양한 대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더 뜻 깊은 인연을 만들고 싶습니다. 또한 저의 강점인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힘들고 지친 대원들을 이끌어 다 같이 목표를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