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입니다”
05 기
행동과 상황에 관한 3가지 관계가 있다고 한다. 상황을 호전시키는 행동은 최상이고, 상황을 악화시키는 행동은 나쁘지만, 상황에 아무런 변화를 주지 못하는 행동은 최악이다. 동북아시대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면서 줄곧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졌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무엇이며, 보다 나은 미래, 보다 나은 나를 찾기 위한 길은 어디일까?” 얼마후면 난 연암 박지원의 발자취가 서린 광활한 중국땅을 밟게 된다.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에 대한 경험, 그리고 거기서 얻어지는 지혜는 내 인생에 있어 최고의 선물이 되리라 확신한다. 또한 우리나라 선조들이 걸었던 그 길을 가슴속에 담으며 내 자신에게 물었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찾아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나를 새롭게 할 2006년 8월의 노마디즘. 분명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난 혼자가 아니다. 12일동안 함께할 99명의 동료들이 내 옆에 있다. 처음 도전할 때 가졌던 열정과 패기로 마지막 그 순간까지 최고의 대장정을 이끌어나가고 싶다. 귓가에 햇살을 받으며 석양까지 행복한 여행을..
영남대학교 정치학과 강**
05 기
남들보다 한번의 단계를 더 거쳐서 어렵게 얻어진 기회입니다. 출발은 조금 늦었지만 이것이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남들과 다른 시야를 가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중국이 개방을 하고 세계사회로 뛰어든 지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개방 후 비약적인 성장을 보여주었고 이제는 일본, 미국과 함께 한국을 압박하는 넛크래커(nut-cracker)로써 위력을 발휘할만한 강대국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중국을 보고 제가 가져야할 ‘다른 장점’과 ‘다른 시야’를 배우고 싶습니다.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과 고**
05 기
운이 좋아 여기까지 왔다. 이 악물고 살아본적 없는 인생에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이번을 계기로 눈을 뜨고 싶다. 열흘 남짓의 일정으로 거창한 변화를 바라는건 아니지만,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누군가의 말이 내 가슴 깊숙히 자리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기회가 왔으니 즐겁게 가보리라.
서경대학교 국문학과 고**
05 기
우선 선발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믿음으로 뽑아 주신 분들의 기대에 보답하여 기대 이상으로 열심히 해낼 것이라는 것을 자신합니다. 먼저 철저한 준비를 하겠습니다. 아는 만큼 보고, 듣고, 느끼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중국 역사와 이번 대장정의 기본 소양과 상식을 두루 갖추어 많은 것을 얻어오려는 목표를 이룰 것입니다. 두 번째, 체력을 더욱 키울 것입니다. 현재 하고 있는 킥복싱 등의 운동으로 더욱 체력을 키워 육체적으로 힘들다는 것은 못 느끼도록 신체를 단련하겠습니다. 선발을 위해 생각해 오고 준비했던 모든 말과 생각들이 모두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부경대학교 전자정보통신학과 권**
05 기
높고 높은 경쟁률을 뚫고 올라섰다. 대한민국 대학생 대표라는 자존심을 지니고 끝이 아닌 시작 지점에 섰다. 눈앞에 펼쳐지는 큰 대륙, 이제 내가 그 문을 열 차례다. 내 열정과 야망으론 단지 문화 문명만을 느낄 수만은 없다. 묻혀 살아 숨쉬는 큰 힘, 미래를 향한 원동력을 내 기량에 담아보려 한다. 新 열하일기를 집필하는 마음가짐으로, Frontier 정신으로 중국의 땅을 박차고 비상하겠다.
동우대학교 치기공과 권**
05 기
난생 처음 중국을 가게 되는데 매우 설레이고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모든 일에 뒤로 물러서지 않고 앞장 설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을 버리고 모든 일에 적극 동참하고 남보다 내가 먼저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단순한 여행에 그치지 않고 무언가를 꼭 배우고 돌아오겠다는 마음으로 열정과 패기를 가지고 대장정에 임하겠습니다.
서울산업대학교 스포츠마케팅학과 김**
05 기
최종 합격자 명단에 올라와 있는 내 이름을 보는 순간. 입에서 환호성이 절로 외쳐졌다. 이렇게 나의 도전은 시작되었다. 중국. 아직까지 한번도 가 보지 못한 나라이기에 이번 대장정은 나에게 더욱 의미가 깊다. 동북아 시대를 맞는 이때 내가 역사의 한 순간에 서서 지난 역사의 발자취를 뒤따라 가며 역사의 한 부분을 차지해서 그 땅을 밟아 본다는 것은 단순히 중국을 가본다는 것 이외에 더욱 의미가 있기에 나를 더욱 설레이게 만드는 것 같다. 하지만 이번 여정이 단순히 관광을 위해 가는 것이 아니니만큼 나의 각오는 다부지다. 반드시 대장정을 완주해서 나의 견문을 넓게 하고 포부를 더 크게하여 다가올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마인드와 능력으로 다른 멋진 대원들과 같이 뜻 깊은 대장정을 시작해 보려한다.
원광대학교 치의학과 김**
05 기
졸업학기를 앞두고, 동북아대장정에 선발되어 시대의 선구자였던 연암 박지원 선생의 使行 길을 걷게 되다니 정말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아버지께서 항상 강조하시던 역사의 교훈과 감동, 우리 민족을 온가슴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대학교 지구환경시스템학과 김**
05 기
이번 대장정은 제 인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큰 사건 중에 하나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외국 땅을 밟게 되는 계기이기도 하고, 그 대상이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스승나라 격인 중국이기에 그 의미는 더 크다고 봅니다. 어렵게 얻은 기회인만큼 많은 소중하게 또 유용하게 쓰려고 생각중입니다. 많은 체험들을 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한 광활한 중국 대륙을 접할 것 이라 생각됩니다. 그 하나하나 모두 제 앞날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많은 것들을 얻고 견문을 넓혀서 돌아올 생각입니다.
인하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김**
05 기
대학의 마지막 4학년,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업과 취업걱정에 지쳐가던 저에게, 이번 대장정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지금 세계의 관심은 아시아에, 특히 중국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광활한 대륙을 체험하며, 세상을 보는 안목을 좀 더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모든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과, 좋은 인연을 많이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기회는 저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변화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부경대학교 해양산업경영학과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