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중국에 문화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던 나로서는 이번 동북아 대장정을 통해 중국을 많이 알고 공부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10명의 팀원들이 한 조를 이루었는데 모두가 서로 도와주고 단합하여 즐겁게 중국을 체험하고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이번 대장정이 과거 선조들의 업적을 찾아가는 길인 만큼 엄숙히 대장정에 임하고, 다녀온 뒤에도 내가 인생을 살아가는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동북아' 이 말을 떠오르면, 어느덧 가슴은 뭉클해집니다. 불과 몇세기 전만 하더라도 우리의 선조들이 생활했던 광활한 땅, 동북아... 이제 후배들이 그 땅을 밟으러 가겠습니다.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이번 대장정을 통해 돌이켜보며, 같이 함께할 미래를 모색하고 오겠습니다. 대학생활 마지막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준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먼저 정말 소중한 기회라 생각해 놓치기 싫었던 이번 2006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에 참가하게 되어 기쁨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꼭 가보고 싶었던 중국입니다. 200%를 느끼고 배우고 오겠습니다. 꿈을 위한 하나의 경험의 기회, 새로운 사람과의 대인관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대원들과 서로 협조하며 모든 일정에 적극성을 띠고 임하겠습니다. 이상 저의 각오였습니다!

불쑥 찾아와 버린 행운. 남보다 늦게 시작하지만, 처음 대장정 신청할 때 적어 놓은 글을 보고 또한 떨어졌기에 못가시는 분 마음을 알기에 다시 한번 각오를 다져본다. 비록 북한과 남한의 휴전상태 때문에 박지원님과 같은 시발점에서 출발은 못하지만, 100년도 더 넘는 시간의 자손인 저 또한 그 길을 가면서 그 분처럼 비판과 배워야 할 점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싶다. 그리고 대장정인 만큼 또한 포기 없이 일정에 맞추어서 저의 두발로 모든 곳을 돌아 볼 것이며 또한 무엇과도 바 꿀수 없는 조원과 이번년도 기수분들과 대장정을 끝으로 관계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점으로 가져 갈 것이다.

안녕하세요 동북아대장정 4조 조재익입니다. 연암 선생의 열하일기를 보면 '일야구도하기'라는 제목의 글이 있습니다. 황하의 큰 물소리에 마음 속에 두려운 마음이 일었으나 9번의 시도 끝에 오감에 흔들리지 않고 사물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그러한 두려움이 없어졌다라는 내용입니다. 저는 하룻밤새 물소리조차 두려운 황하를 9번이나 건너려고 노력한 자세에 중점을 두고 싶습니다. 황하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도하한 연암선생의 자세를 통해, 새로운 세상,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더 발전된 자아를 만들겠다는 자세로 이번 대장정에 임하겠습니다.

해외로 나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나의 생활은 아직 혼돈 속에서 맴돌고있는 상태이다. 여기 존재하면서도 내가 과연 지금 이곳에 왜 있는 거지? 내가 원하는 일일까? 이런 의문을 가지고 지내왔다. 이번에 대장정에 참가하서 대장정 대원들과 어울리고 여러곳을 돌아다니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나의 마음속에 있는 이런 걱정들은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열하일기 책으로만 읽었던 곳을 방문한다니 벌써부터 설래는 마음을 감출수가 없다. 벌써 마음은 중국에 있는듯하다. 중국은 어렸을 때부터 방문하고 싶었던 나라였다. 그 꿈이 2006년 여름에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니 이때까지 기다렸던 만큼 더 알차게 보내고 싶다. 실학자 박지원이 지나갔던 흔적을 느끼면서, 내가 쓴 21세기 신열하일기와 비교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마음속에 이런 말을 하면서 글을 마친다. “중국 대륙아 기다려라, 내가간다”

“02-6677-0240” 동북아대장정 운영국 번호가 핸드폰 액정에 뜨며 울리던 진동. 그것은 내 가슴의 쿵쾅거림이었다. 너무나 설레던 그 느낌을 다른 99명의 친구들과 나누고 싶다. 그들과의 대장정은 평범한 일상을 아주 풍부하고 강렬한 경험으로 바뀔 것이고, 삶에 가장 충실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몇 번의 여행을 했지만 떠나기도 전에 많은 것을 얻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처음인 동북아 대장정. 내가 가진 모든 가능성을 열고 그들과 함께 할 것이다.

동북아 대장정은 나 스스로의 노력으로 3단계의 선발과정을 통과하였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으며 온실 속에서만 자라왔던 내게 새로운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나는 이번 대장정에서 생각과 행동의 주체가 되어 결단력을 키우고, 대원들과 동고동락하며 강인한 체력과 인내심, 그리고 도전정신을 길러보겠다고 다짐해본다. 오라! 중국이여, 내가 간다!

덜컥 붙게 된 동북아 대장정. 10여일 동안의 중국에서의 일정에 대한 걱정이 앞서고 있지만 제가 이제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보고 듣고 느끼고 올 것 입니다. 박지원이 열하기행에서 새로운 문물을 접하고 실용적인 것들을 적극 수용하려 했듯이,지금 모든면에서 세계 1위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국에가서 새로운 것들을 접하고 배우면서 여지껏 하지 못했던 생각과 더 넓어진 시야를 가지고 돌아 올 것입니다. 이번 동북아 대장정을 통해서 더욱더 강해지고 한층더 성숙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고 함께하는 다른 대원들과도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