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입니다”
05 기
처음부터 가고 싶었던 동북지역,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가게 되었다. 많은 경쟁자들을 대신해서 다녀오는 만큼 많이 알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처음부터 배운다는 자세로 대장정에 임할 것이다. 배울 것은 많다. 하지만 아직 많이 배우지 못했다. 그렇다면 죽기살기로 배우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내가 해야하는 자세일 것이다. 가만히 앉아서 배울 수는 없다. 준비하고, 초심의 자세에서 시작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대장정에 임할 것이다.
대진대학교 사학과 오**
05 기
미사일 외교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눈길은 중국에 쏠려 있다.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중국 외교부 부부장을 만나 방북 결과를 알기 위해 귀국을 미루기 까지 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 정세를 보면 중국의 존재감이 어느정도 인지 실감할 수 있다. 중국의 저 엄청난 파워!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교보생명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교보생명에서 대장정 대원들에게 기대하는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중국에서 많은 것, 배우고 얻고 느끼고 보고 오겠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어학과 유**
05 기
최종 선발자 명단을 확인할 때의 두근거림은 다른 99명의 대원들도 마찬가지였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 순간의 간절함을 잊지 않는다면 이번 대장정이 더욱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암 박지원이 청의 선진문명을 관찰한 것처럼 ‘신 열하일기’ 를 써내려가는 마음으로 동북아시아라는 변화의 중심에서 하나 됨을 느끼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한신대학교 국제통상학과 유*
05 기
믿기지 않는 선발. 운이 좋았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출발선 앞의 런너는 떨리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약간의 설레임만 있을 뿐입니다. 마냥 기뻐 들떠있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긴장과 냉철한 가슴을 지니고 대장정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배움의 자세를 잃지 않을 것이며 훗날 자부심을 가져도 부끄럼이 없을 정도로 소중한 기억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중앙대학교 통계학과 윤**
05 기
우연히도 내게 온 동북아대장정. 지금까지 이런 기회가 내게 없었기에 더욱 떨리고 설레인다. 낯설고 넓은 대륙에서 100명의 사람들과의 짧지 않은 9박 10일간의 대장정을 통해 나의 모습을 찾아보고 싶다. 나는 어떤 사람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는지 어떤 도전과 임무가 기다리고 있는지... 단순히 쉽고 즐거운 여행이 아닐 것이기에 고난과 시련이 기다리고 있을지라도 당당히 도전하여 해낼 것이다. 이제 곧 펼쳐질 대장정을 무한열정과 패기로 도전하여 좀 더 성숙해지고 나은 모습을 기대하며 대장정을 기다린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학과 이**
05 기
이번 대장정을 통해서 친구들을 많이 사귀고 싶습니다. 또 더 큰 세상을 경험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남으로써 내가 앞으로 나아갈 길과 소명, 비전을 확고히 하고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대장정이 내 인생에서 하나의 터닝 포인트가 되기를 기대하며 열심히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경희대학교 한의학과 이**
05 기
지금 세계는 유럽,동아시아,미국등의 세 개의 동아리로 뭉치고 있다. 머지않아 동북아를 중심으로 세계 최대의 경제권이 형성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지리적으로 우리 한국은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의 법칙에서 번성 또는 낙오도 할 수 있는 운명의 위치에 있기도하다. 이런 시점에 동북아 대장정의 좋은 기회가 온 것은 나자신이 대장정을 통해 현실을 올바로 보고 판단할 수 있게 그 체제를 정확히 꿰뚫어보고 적응하는 능력을 키우도록 노력할 것이며, 일상에서 무료한 삶을 살기보다는 힘들지만 유서깊은 곳의 방문으로 생각을 정리하며, 미래의 자신에 대해서 생각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자랑스러운 동북아 대장정으로 모든 일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추진할 것이며, 우리 민족의 통일과 융성을 이루는데 일조 할 것이다.
고려대학교 동물학과 이**
05 기
우선, 부족한 저를 뽑아주셔서 주최하시는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결과는 났습니다. 남은 것은 대장정을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가는 가가 중요해지는 시점 같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과거의 기수들의 흔적을 보았더니 대장정에서 조금이라도 얻어가려 했던 노력이 역력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생각났습니다. 길지도, 그렇다고 결코 짧지 않은 시간들을 통해서 알차게 보내려면 사전 준비가 철저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동료애를 만들어 가야 할 것입니다. 가기 전까지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며 사전 지식들을 쌓아갈 것이며, 공동작업을 통해서 조원들을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그리고 대장정을 통해서 나와 사람들 그리고 넓은 세상을 통해서 깊고, 넓어지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학과 이**
05 기
동북아대장정 길에 오르게 되어 남다른 각오와 열정이 생깁니다. 박지원이 걸었던 그 길을 내가 다시 걸을 수 있다는 뿌듯함과 함께, 100년 이상이 지난 이 시점에서 내가 그 길을 다시 걸으면서 또다른 각오와 다짐을 할 수 있다는 그런 만족감. 그것 하나만으로도 너무 뿌듯한 대장정길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지원의 꿈과 열정을 나도 가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넘칩니다.
공주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학과 임**
05 기
여행이 아닌 대장정이기에 한편으론 걱정이 앞서지만, 이 모든것이 나를 키워나가는 경험이 될것이란 생각에 걱정을 저만큼 밀어내봅니다. 처음 만나게될 전국각지의 100명의 대원들은, 같은 대한민국의 대학생이라는 명목하에 하나가 될것이고 위기에 봉착했을땐 격려해주며 서로를 이끌어 나가게 될것입니다. 대장정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을땐, 마음한켠에 뿌듯함과 해냈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해 있을것입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입니다!! 동북아 대장정 5기!! 모두 화이팅!!
가톨릭대학교 수학과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