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입니다”
02 기
우리나라를 얘기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나라, 중국과 일본더욱이 과거사 문제에 있어서는 비난의 대상이며, 경제의 문제에 있어서는 동경의 대상인, 일본은 항상 저를 딜레마에 빠뜨리곤 합니다. 그리고 깊은 고민을 하게 하지만, 결국 결론은 내리지 못하곤 합니다. 이제 ‘교보생명의 동북아 대장정’을 통해, 이 고민에 대한 결론을 내려보고자 합니다. 그것은 책상에 앉아 얻은 간접지식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그것은 직접 그곳에 가서 내 두발로 그 곳을 딛고 서서, 내 눈으로 보고, 내 피부로 느끼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할 때, 가능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대장정 기간 중, 과거 우리의 역사와 관련 있는 유적과 현재 일본의 경제를 말해주는 산업시설들을 중점적으로 보고 싶습니다. 그것들을 보고, 과거의 일본과 현재의 일본을 느끼며, 우리와의 관계를 정리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모습들을 사진과 글로 남겨, 대장정에 참가하지 못한 이들과 그 경험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성균관대 김**
02 기
일본이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불리는 데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무언가가 많기 때문 일거라 생각한다. 일본내의 역사적 도시 위주로 짜여진 이번 일정을 통해 그 역사 속에 한민족의 문화가 과연 어느 정도 침투해있고, 자주적인 일본문화란 과연 어떤 것이며, 지금의 일본인들은 과연 그들의 자주적인 문화를 어떤 형식으로 발현하는지를 보고 싶다. 일정에 잡힌 도시에 대한 내 나름의 사전 조사가 앞서야 함은 물론이다. 역사적 관계를 빌미로 '먼 나라' 라고 느끼던 앞선 세대와는 달리 좀 더 객관적인 시각을 갖고, 세간에 알려진 일본 '다큐멘타리'에서 벗어난 나 만의 시각을 찾아보고 많이 느꼈으면 한다. 그리고 좀 더 욕심을 낸다면 일본 내에서의 조총련의 역할을 직접 봤으면 싶다. 그래서 위와 같은 것들을 사진과 글로 정리하는 '기행(紀行)작가'의 역할을 해보고 싶다. 시간이 지나도 남는 건 사진과 글 속의 대장정이니깐.
한양대 김**
02 기
만약 최종선발이 되어 대장정을 갈 수 있다면 저는 도둑질을 해오겠습니다. 우리보단 앞서가고 있다는 일본의 그 잘난 것들을 말입니다. 이번 대장정을 통해 일본을 벤치마킹하여 우리가 앞서 나갈수 있는 도약의 기회로 발판을 삼을 것입니다. 경제대국이라 불리우던 일본의 현실을 알고 싶고, 일본인들의 친절함, 예절, 검소함등을 보고싶습니다. 그리고 나가사키 히로시마 등 원폭 피해 지역도 가보고싶고 일본의 자존심이라 불리우는 후지산도 가보고 싶습니다. 또한 일본의 고도인 오사카와 교토도 궁금합니다. 또한 일본인이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시각또한 궁금합니다우리나라또한 일본에 막연한 적대감을 가지고 있는데 일본인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이죠. 각자에게 역할이 주어진다면 전 회계쪽을 맡아보고 싶습니다. 전공이 회계거니와 대장정 기간중 여러 지출이 있을텐데 전공을살려 효과적인 관리를 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직접 돈을 만지는 것이 아닌 장부상의 정리겠죠
경희대 김**
02 기
젊은 대학 시절에 무엇인가에 도전을 하여 성공을 하면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고 성숙 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대장정에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기회가 주언 진다면 꼭 성공 할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을 꼭 한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일본의 문화와 일본인들이 어떻게 생활 하고 있는지 직접 보고 싶습니다. 아픈 과거로 인하여 일본을 싫어 하긴 했지만 직접 경험을 함으로서 생각의 변화도 있을 거 같습니다. 사회적으로 일본과 우리나라는 별 차이가 없으나 경제적으로 선진국인 일본의 모습을 배워 우리나라가 발전 할 수 있는 부분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또 전공과 관련지어 건축조경이어서 예전부터 일본을 간접적으로 보았지만 우리나라와 비슷한점과 차이점이 있는데 그것을 직접 경험 함으로서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는 모든 주어진 역할을 다 잘 할수 있습니다. 앞에서나 뒤에서 어디서나 잘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강원대 김**
02 기
임하는 각오로는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사람으로서 일본에 가서 절대로 일본의 대학생들과 비교해서 뒤처지지 않은 사람이란걸 훨씬더 훌륭하다는걸 11일이면 길다고 말할수도 있지만 짧은 기간일수도 있는 기간에 증명하는것은 쉽지만은 안다고 하지만 최대한 노력을 해서 증명해 보일것입니다. 일본이란 나라에 대한 억한 감정을 내세워 무조건 나쁘다하는 것보다는 우리나라보다 진보되어있는 경제나 문화 분야에서 전체적으로 우리가 배워야할 것을 보고 느끼고 그것에 대한 우리나라의 받아들여야 할것을 선별적으로 받아들어 일본문화의 모방이 아닌 더 훌륭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제 소개에서 말했듯이 활동적인 타입이라서 조장이 되어 조원들을 잘 이끌어 가보고 싶습니다. 기회가 주어 진다면 정말 잘할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전남대 김**
02 기
임하는 각오로는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사람으로서 일본에 가서 절대로 일본의 대학생들과 비교해서 뒤처지지 않은 사람이란걸 훨씬더 훌륭하다는걸 11일이면 길다고 말할수도 있지만 짧은 기간일수도 있는 기간에 증명하는것은 쉽지만은 안다고 하지만 최대한 노력을 해서 증명해 보일것입니다. 일본이란 나라에 대한 억한 감정을 내세워 무조건 나쁘다하는 것보다는 우리나라보다 진보되어있는 경제나 문화 분야에서 전체적으로 우리가 배워야할 것을 보고 느끼고 그것에 대한 우리나라의 받아들여야 할것을 선별적으로 받아들어 일본문화의 모방이 아닌 더 훌륭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제 소개에서 말했듯이 활동적인 타입이라서 조장이 되어 조원들을 잘 이끌어 가보고 싶습니다. 기회가 주어 진다면 정말 잘할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고려대 노**
02 기
동북아 대장정은 우리 지역 경제의 실상을 직접 보고 느끼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제 발전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디자인입니다. 컴팩트한 소니의 디자인이라든지.. 일본은 디자인 강국입니다. 저는 그것을 가장 중점적으로 보고 싶습니다. 일본 경제 발전의 하나의 주역인 디자인의 실체를 직접 파악하고 싶습니다. 우리와 다른 문화의 거리를 지나가더라도 디자인이 베어 있습니다. 또 그것들이 저에게 다른 어떤 종류의 영감을 심어주기를 기대합니다. 대장정 기간 중 저는 팀의 리더를 하고 싶습니다. 선교단체에서 해외전도여행을 갈 때 리더의 경험이 있습니다. 예수전도단(이단 아닙니다 ^^)이라는 선교단체에서 1학기 동안 아주대 대표학생을 했었습니다. 저의 특징은 배려를 잘 해서 팀원 한명한명 잘 챙길 수 있을 것입니다. 아니면 팀의 맨뒤에서 모든 것이 챙겨졌는지뒷정리가 다 되었는지를 파악하는 역할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어느 역할이 오더라도 열심히 할 것입니다.
아주대 노**
02 기
사실 일본 문화의 뿌리가 백제니, 신라니 하는 식의 문화적 우월감이나 식민지 지배에 대한 피해의식에 빠 져서 일본을 논하기보다는 가능한 한 정확히 일본을 알고 일본과 만나야 한다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우연히 일본 대장정을 떠나는 이런 일에 1차합격은 지향적인 나의 모습을 갖는데 도움을 주게 되었다. 이번 일본 대장정은 과거의 허상에 사로잡혀 일본에 대해 과거 우리 선조들이 그들에게 문화를 이전해 주고 깨우쳐 왔다는 자부심 만으로 우리가 일본을 압질러 갈 수 없다는 것을 깨우치고자 대장정에 참여하게 되었다. 일본 문화의 뿌리가 한반도라는 사실에 너무 우쭐 되기 보단 그 문화를 일본 자신의 문화로 승화시켰다는 부분을 저는 이번 대장정에서 보고 싶은 부분인 것입니다. 이제는 문화적 우월감과 식민지 지배에 따른 피해 의식에서 벗어나 동북아 경쟁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그들의 문화를 먼저 알아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스케줄 관리와 같은 역활을 맡아 저의 능력을 펼쳐 보고 싶은 바램입니다.
숭실대 류**
02 기
작년에도 그랬을것이고 이번 대장정도 쉽게 생각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단순히 관광이 아니기 때문에 체력이라든지 정신적인 무장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최종선발되는 분들이나 제가 선발이 되어도 놀러간다는 생각은 버리고 자기 자신을 이길수 있는 능력을 길르고 일본의 문화를 제대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가장 보고싶은것은 일본의 문화유산과 발전된 도시입니다그 동안 학교를 통해서 자세히 공부를 한적이 없었고 그다지 쉽게 배울수 있는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직접 눈으로 경험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느끼고싶은것은 함께 동행할 대원들이 힘들 때마다 서로 도와주고 의지할 수 있는 군대에서 말하는 전우애를 다시한번 느꼈으면 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역할은 군대도 다녀왔고 경험이 조금이나마 있기때문에 대원들이 힘들고 어려워 할 때마다 옆에서 부추겨 주고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모두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여정이 될 것입니다.
동남보건대 민**
02 기
전에 교수님께서 '먼저 우리나라의 주변 국가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라'라는 말씀에 크게 공감한 적이 있습니다. 가깝지만 먼 나라라는 진부한 표현을 쓰지 않더라도 이제껏 제게 일본은 관심의 대상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역사를 좋아하여 중국의 역사책도 많이 읽었습니만 부끄럽게도 일본의 역사에 대해서는 아직 많이 알지 못합니다. 이제 일본의 역사를 공부해볼 계획입니다. 제가 대장정에 참가할 지는 아직 모르지만 만일 참가하게 된다면 그 나라의 역사도 모르고 가게되는 겉핥기를 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같이 참가하게 되는 많은 사람들과의 교류도 일본이라는 나라를 경험하는 이상으로 제 경험의 폭과 인간관계의 폭을 넓혀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관심은 일본이라는 나라와 사람입니다. 제게 역할이 주어진다면 저는 무엇보다도 대장정의 하루하루를 기록하는 '사관'의 역할을 맡고 싶습니다. 전체 일정과 분위기 개개인의 활동들. 이 모든 것들을 직접 보고, 적고, 느끼고, 기록하고 싶습니다.
한국외대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