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가고 싶어서 기도하고 기도했던 동북아 대장정! 최종 합격되었다고 연락이 왔을 때 감사하다며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를 했다. 전화를 끊고 나서 너무 기분이 좋아 계속 실실 웃었다. 과제가 많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래도 잘 해낼 것이다! 과제를 하면서 북방의 민족들과 우리나라의 관계를 알아보고 그 공부를 토대로 직접 본다면 정말 많은 것을 얻고 오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리더의 모습으로 참가하는 것이므로 좋은 리더의 모습들도 배워서 이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내가 살아가는 삶에 있어서 적용하고 실천하는 나의 모습을 경험하고 싶다.

별 다른 기대 없이 지원해서 무덤덤했던 1차, 시험 기간 시간을 쪼개가며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던 2차 서류전형, 그리고 정말로 즐겁고 유익했던 또 한편으로는 떨리고 긴장되었던 면접과 필기시험의 3차까지. 내게 동북아대장정이란 이렇게 다가왔다. 처음 맞이하는 대학생의 방학을, 이렇게 의미 있고 뜻 깊은 대장정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간절히 바랬던 만큼, 다양한 100명의 사람들과 가까이 지내며 정말 후회 없는 나만의 2014동북아대장정을 시작하고 싶다.

이번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에 합격하면서 느끼게 된 것은 일단 나도 하면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먼저 저의 첫 번째 목표는 제가 처음에 잘 못 다가가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 부분을 없애기 위해 모든 사람과 먼저 인사하고 친하게 지내는 것입니다. 두 번째 목표는 중국을 처음 가보고 특히 이런 활동도 처음 해보기 때문에 후회 없이 열심히 행동할 것입니다. 동북아대장정을 시작으로 새로운 나를 발견 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랜 기간 바라보아온 꿈이 흔들렸던 저는 다시 다짐하기 위해 이번 동북아 대장정을 신청했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7박 8일간 진행되는 제13기 동북아 대장정을 통해 선조들이 새로이 무언가를 시도할 때마다 기반이 되었던 만주땅을 두 눈으로 보고 두 발로 느낌으로써 흔들렸던 꿈을 지탱해 줄 수 있는 강인한 깃대를 만들어 오겠습니다.

인천에서 심양, 환인, 백두산 그리고 하얼빈에 이르는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을 떠나기 전에 먼저 설레는 마음과 함께 많은 것을 배우고 오고 싶다. 이러한 초심을 잃지 않고 이번 대장정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 이라는 나의 비전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스스로 다짐할 것이며 또 무역학도로서 중국이라는 큰 무대를 경험하고 리더로서 더 큰 세계를 품도록 하겠다.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면 설레입니다. 어느 순간 도전 없이 평범하게 흘러가는 일상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동북아 대장정이라는 새로운 기회가 찾아왔고 도전해보려 합니다. 동북아 대장정을 통해 얻을 값진 경험들, 그리고 이곳에서 만난 인연들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힘든 일이 생겨도 서로 도와가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동북아 대장정에 임하겠습니다.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을 통해 오랜 기간 고국을 떠나있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고구려, 발해 그리고 북방민족의 발자취를 통해 내부적으로는 신체적, 정신적 단련은 물론, 외부적으로는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 리더로서 성장하고, 제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영화 제목과 같이 ‘끝까지 간다’라는 정신으로 임할 것입니다.

대학을 1년 남긴 휴학생 신분으로 하루하루를 버티고 끌려가듯 생활하는 제가 보였습니다. 무언가를 할 수 있을까, 무언가가 될 수 있을까. 라는 물음들만 들던 찰나에 동북아대장정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너는 무엇이든 할 수 있어, 무엇이든 될 수 있어. 라고 다독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세로 동북아대장정에 임하겠습니다.

이번 7박 8일 간의 대장정 기간 동안 일상생활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들떠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살아온 배경이 다른 100명의 구성원들과 함께 생활하고 활동하며 더 성숙한 리더, 그리고 팔로워가 되고 싶습니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조금이나마 제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2014년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 프론티어로서 발해와 고구려의 기상을 한껏 받아 오겠습니다. 대장정 기간 동안 프론티어들과 웃으면서 소통하고 협력해서 초지일관의 자세로 무탈하게 마무리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이번 대장정을 통해서 99명의 프론티어들과 모두 한번 이상 인사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목표로 삼겠습니다. 도전을 통해서 자신감을 얻고 긍정적인 자세로 완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