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시 사회로 내딛는 첫 걸음을 2014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큰 기대에 부풀어 있다. 사실 이번이 생애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떠나는 것이기에 그 사실 자체로도 굉장히 설레고, 또한 역사가 좋아 전공으로 선택한 내게 고구려, 발해의 옛 자취를 탐방하는 이 대장정이 지니는 의미는 정말 크다. 나는 이제 이전의 허술했던 나 대신에 좋은 경험과 더불어 리더십을 겸비한 멋진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2014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의 일원으로 선발되어 기쁘고 설렙니다. 지금의 마음가짐을 변함없이 프로그램의 끝까지 유지하여 모든 프로그램에 성실하게 임하는 대원이 되겠습니다. 이번 대장정을 통해 다양한 그룹 활동들을 대원들과 함께하면서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여 즐거운 추억들을 많이 쌓고 고구려, 발해와 북방민족들의 역사를 몸소 직접 체험하여 그 안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은 항상 즐거운 일입니다. 이번 동북아대장정도 제겐 하나의 도전이자 모험입니다. 무엇보다 함께 할 수 있는 99명의 대원들이 있어 든든하고 기대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함께 하는 대원들과 좋은 추억도 쌓고 대학생활의 마지막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습니다.

저는 대학에 입학하면 무엇이든 바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이번 동북아 대장정 지원은 제가 처음으로 혼자 결정한 것이었기 때문에 더욱 떨리기도 합니다. 필기 시험 때는 정확히 아는 것이 없다는 것에 한탄하기도 했지만 그만큼 후회할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대장정을 통해 소중한 기억을 쌓고 성장할 것을 다짐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9조 염승한입니다. 제가 동북아대장정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근래 들어 동북아시아의 국제관계에 대한 관심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현재 국제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동북공정과 역사왜곡, 그리고 최근에 불거진 장백산 생수사건까지, 과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는 분쟁과 갈등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러한 부정적인 면모에만 집중해 좀 더 큰 것을 바라보지 않는다면 우리의 후손들도 결국엔 늘 분쟁과 갈등 속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때문에 동북아시아의 역사를 직시하고 현실을 재조명 함으로써 그들과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이번 동북아대장정을 통해서 찾고 싶습니다.

단체를 형성하는 것은 쉽지만 그것을 발전시키는 것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모두의 노력과 리더십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번 대장정에서 과거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합심하여 국가를 발전시켰는지를 중점적으로 보고 올 것입니다. 목적지에서 조상들의 개척자정신과 리더십을 직접 보고 느끼고 오겠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이 경험을 살려, 개척자정신과 리더십을 지닌 국가의 인재로 거듭나겠습니다.

첫째, 책에서만 배우던 동북아시아를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을 통해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느끼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배울 것이다. 둘째,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을 통해, 우리나라를 동북아 역사 속에서 바라보고 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참된 역사의식과 글로벌 리더십을 길러주는 미래 초등교사가 될 것이다. 셋째, 단체 생활 속에서 배려와 나눔을 직접 실천 할 것이다. 넷째, 작은 것에 소중함을 느끼고 후회 없이 모든 활동에 성실하고 즐겁게 임할 것이다.

<'도전과 변화'를 꿈꾸고, '게으름, 나태, 두려움'을 타파하자.> 이 목표에 따라 동북아 대장정에 도전했습니다. 과거 어느 시점과 비교하더라도, 심지어 단 1초 전의 스스로와 비교하더라도 더 보람찬 삶을 향한 변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과 열정을 쏟아낼 것입니다. 한 순간의 게으름과 두려움으로 훗날 이 도전을 아쉬워하거나 후회가 남지 않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이 역사상 가장 넓은 지역과 다양한 민족을 통치했던 국가, 고구려와 해동성국 발해의 기원이 된 곳을 방문함으로써 한국인으로서의 제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과, 고구려인과 발해인들의 세계관을 느끼고 오고 싶습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나 자신을 어떤 미래로 ‘리드’할 것인지, 그리고 다양한 배경을 지닌 99명의 다른 대원들과 함께 우리가 속해 있는 사회에서 어떤 리더가 될 것인지에 대해 숙고해 보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이번 대장정에서 저는 열린 자세로 모든 배움을 받아들이려는 자세로 임할 것입니다.

처음으로 도전한 대외활동에 이렇게 최종선발까지 되어 그 누구보다 기쁘고 설렙니다. 지금까지 ‘누구에게나 배울점이 있다.’ 라는 좌우명으로 지내온 저에게 이번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은 다른 곳에서는 얻지 못할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역사적 사실의 학습은 물론이고, 다양한 나이와 전공의 조원들과 지내며, 타인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싶습니다. 7박8일간의 대장정 뿐만 아니라 사전OT와 3차 리더십캠프까지, 나와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저만의 리더십을 키워나가고 싶습니다. 다시없을 이런 기회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