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대해서 제가 알고 있는 것은 아직 단편적입니다. 접해왔던 일본음악, 영화, 만화등의 대외적이고 젊은층에 편향된 정보와 우리 역사와 관련된 부분이지요. 대장정에 참여해서는 먼저 일본인이 우리를 바라보는 눈길, 그리고 그 느낌을 알아보고 싶습니다.(심리학은 사람관찰이 시작이거든요) 대장정인만큼 많은 길을 지나가고, 많은 일본인들과 마주치리라 생각합니다. 지역,연령에 따라서 반응이 달라지기도 하겠고요.(역사적인 배경이 다르니까요) 미리 일본의 지역적 특성과 한국과의 우호적 관계를 조사하여 그들의 對韓심리를 비교해보고 싶습니다. 두번째로는 일본에 관해 지금 알고 있는 젊은 문화, 상업적 문화 외의 것들을 유심히 탐색해보고 싶습니다. 이것은 알고있던 일본이란 나라에대한 확인이자 확대가 될 것입니다. 대장정기간에 맡고 싶은 역할은 전달사항을 알리는 일입니다.(저 목소리 크거든요^^)아니라면 좋은 추억을 남길수 있는 독특한 이벤트를 기획해보고 싶습니다.(아이디어 많이 쌓아뒀어요^^)

저는 대장정을 하는동안 3가지 측면에서 일본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우선 역사적인 측면에서 우리 나라가 전파한 문화들이 어떻게 일본에서 변화되고 발전되었는지 그리고 우리 문화가 일본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미쳤는가에 대해서 살펴볼 것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담는 것과 담기는 것"즉,"음식문화"와 우리나라가 일본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도자기"에 관해서 관심있게 살펴 볼 계획입니다. 음식 문화라는 것은 한 나라의 자연환경,역사,사회,문화 등을 복합적으로 담고있기 때문에 일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하리라 생각됩니다. 끝으로는 동북아 즉, 한·중·일 3국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면서,동북아를 가치있는 관광 자원으로 개발할 방법에 관해서 모색할 기회를 가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대장정기간 중에 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제가 속한 조의 리더로서 활동을 하고싶습니다. 리더의 역할을 통해 책임감을 함양하고 좀더 자신을 성장시키며 타인을 위한 봉사을 몸소 행함으로 배우고 싶습니다

"꼭 가고 싶습니다." 한 나라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껴보기위해서는 그 나라의 중심지인 수도를 가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장정에 참가하게 된다면 도쿄에서는 먼저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이하는 도쿄디즈니랜드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그리고 저의 전공이 의학분야인만큼 1856년 설립된 에도바쿠후[江戶幕府] 직할의 양학(洋學) 연구교육기관이던 양서조소(洋書調所)와 네덜란드 의사들에 의해 1858년에 세워진 서양의학소가 전신인 일본 국립 종합대학인 도쿄대학을 방문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많은 전쟁의 피해자를 남긴 아픔의 현장인 히로시마 시내에 원폭돔을 중심으로 원폭위령비 ·원자폭탄자료관, 평화기념자료관 등이 있는 평화기념공원을 방문해 제가 직접 겪지는 않았지만 그들의 아픔을 조금이나 느껴 함께 하고 싶습니다. 대장정 기간 중 역할이 주어진다면 간호학을 배우는 학생으로써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의료팀이 있다면 그분들을 도와 부상당한 참가자들을 도와주고 싶습니다.

여행을 한다는 것은 자유를 얻고 싶다는 욕망일 수 있지만 실제로 그 깊숙히에는 알 고 싶다는 호기심이 내재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이번 일본대장정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것은 일본문화입니다.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의 영향으로 쉽게 접할 수 있었던 일본 물건들은 언제나 호기심의 대상이었습니다..아버지께서 말씀 해주신 일본사람들의 모습들, 그들의 문화성`모든것을 직접보고 느끼고 싶습니다. 동북아 경제권의 실상을 쥐고 있는 일본인들의 일상모습, 무엇이 그들은 강대국의 국민으로 만들었는지 그 문화를 알고 싶습니다.. 대장정의 짧지않은 시간동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같이 참여한 대원과의 호흡인것 같습니다..물론 힘든 관문을 통과하고 선택된 대원들이니 모두 잘해내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대장정기간동안 갑자기 탈이나거나 아픈사람들을 돌보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미래의 간호사가될 저에게는 좋은 경험이며 남들보다는 잘해낼 자신이 있습니다.. 간호는 아무나 할 수 있는 낭만적인 이야기가 아니니깐요~

이번 대장정을 통해서 얻고 싶은게 너무 많다. 일본 주민들의 생활모습, 주거형태, 발전모습도 보고싶고 역사적인 장소도 많이 방문해서 그곳의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몇 달 전에의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이 희생됐다. 세계가 어깨를 맞대고 서로 도와가면서 살아가는 이 시점에, 전쟁을 벌여 적대적인 관계로 살아가는 현실을 보면서 과연 평화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히로시마 평화 기념관에서 진짜 평화가 뭔지에 대해서 느끼고 싶다. 또 과거에 일본이 우리나라에 저질렀던 만행이 많아서 좋지 않은 감정도 많이 있었는데 그런 태도는 배타적이고 폐쇄적인 사고를 가져오는 것 같다. 그렇기에 다같이 세계시민이라는 생각을 안고 돌아왔으면 좋겠다. 또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친구들을 만나면서 얘기하고 생각도 교류하면서 나의 생각도 성숙해졌으면 한다. 무엇보다도 대장정을 통해 고통도 이겨낼 수 있는 끈기를 기르고 싶다. 사진찍는 것을 담당하고 싶다

첫 번째 각오는 저와 같이 동북아시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같이 경험하고 생각을 나누겠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일본의 이것저것을 모두 놓치지 않고 보고 배우겠다는 것. 세 번째는 아무리 힘들어도 긴장을 풀지 않고 의지를 강화하겠다는 것입니다. 대장정 기간 중 가장 많이 보고 싶은 것은 일본의 전통 문화 유적들입니다. 일본문화에 대해 이것저것 들어오는 것은 많았지만 정작 일본전통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그리 많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본인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싶고 한국인들과 다른 생각들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또 같이 경험한 사람들과 그 경험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경제 선진국인 일본의 발판은 어디서 시작되는지 우리나라와 어떻게 다르며 앞으로 어떤 교류가 이어져야 할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대장정기간중 하고 싶은 역할은 큰언니 역할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으로 후배들이 힘들어하거나 방황할 때 이끌어주고 싶습니다.

제가 동북아 대장정을 지원하게 된 가장 큰 계기를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안에서 우물 안 개구리는 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을 하던 중 이 기회는 정말 놓치고 싶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대장정에서 먼저 일본의 여러도시를 돌면서 그들이 지향하는 도시관광 마케팅요소를 찾아보고 싶습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도시자원(문화유산, 홍보등)에서 인적자원까지 어떻게 관리되고 보여지는지 분석해 보고 싶습니다. 또한 모르는 사람들 속에서 꼭 필요한 사람으로 융화되는 과정을 배우고 싶습니다. 대학생으로 누릴수 있는 행복을 누리며 세상이 넓다는 것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역할은 아침 행군전에 정말 아침잠으로 고통받는 대원들을 깨우는 역할입니다. 물론 자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욕은 좀 먹겠지만 타지로만 나가면 더욱일찍 일어나는 저같은 사람에게 가장 적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장정이 나의 대학시절, 하나의 값진 재산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화이팅!!

짧은 기간이지만 최대한 많이 보고 느끼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대장정에 참가하기 전에 일본에 대한 공부를 더 많이 할 것입니다. 뭐든지 아는만큼 보이는 법이니까요. 가장 많이 보고 싶은 것은 일본 사람들의 실생활을 보고 싶습니다. 또한 대장정에 참가해서 여기 저기 다닐때마다 그 지방의 특색 같은 것도 느끼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일본이란 곳을 가깝지만 못 가봐서 안타까웠었는데 꼭 뽑혀서 직접 눈으로 체험하고 싶습니다. 대장정 기간 중 저에게 어떤 역할이든 주어진다면 저는 열심히 할 것입니다. 주어진 역할이 캠프내에서의 역할이면 친구들의 말을 잘 들어주고 도와서 성공적인 대장정이 되게하고 싶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목적을 가진 캠프라도 집단내에서 화합이 안 된다면 소기의 목적 달성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만약 캠프밖에서의 역할이 주어진다면 저는 그 지방의 시장에를 가 보고 싶습니다. 시장에 가보면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구나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어떤 역사 프로그램에서 한 일본인이 자신의 선조가 그린 조선 통신사 행렬도를 가보로 이어 전해 온다고 소개하는 것을 보았다. 왠지 모를 뿌듯함에 느껴졌다. 나는 이번 대장정에서 일본속에 숨어 있는 우리 선조들의 모습을 찾아 내고 싶다. 대장정의 일정이 조선 통신사의 길을 다시 짚어 보는 것이라고 하니 아마 내가 원하는 그 무언가를 찾을 수 있지 않을 까 생각된다. 그리고 이번 대장정이 99명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기회이니 만큼 새로운 사회에서의 나는 시험 해볼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나이는 가장 어리겠지만 팀원들을 이끄는 팀장이 되어 대장정의 길에 한발 앞서고 싶다. 일본이라는 낯 선 곳에서도 잘 적응하고 서로 협동하며 뒤에 숨어 있기 보다는 한발 앞에나와 어려운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적극적인 인간으로 다시 나를 만들고자 한다.

이번 대장정을 통해 스스로 이겨낼줄 아는 자신감을 키우고 싶고, 새로운 나의 모습을 찾고 싶다. 처음 발을 들여논 일본에서, 새로 만난 사람들과 생활한다면 더더욱 보지 못했던 나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일본의 전통문화는 우리선조들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와 닮은 듯 다른 그들의 전통문화를 경험해 보고 싶다. 또, 현재 일본인들의 삶을 보면서 배울점이 무엇인지 우리와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다. 또,일본의 경제성장의 주역이었던 전자와 문화컨텐츠산업의 현장을 가고싶다. 수업을 통해 들었던 일본의 앞선 기술과 경영전략을 직접 느끼고 싶다. 대장정 기간동안 구체적으로 어떠한 역할들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떠한 역할이든 주어진대로 열심히 하겠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많은 역할이 주어질 것이고, 내가 원하지 않는 역할들이 있겠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것을 이번 대장정에서 실천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