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북아 대장정을 통해 한국인의 이름으로 중국대륙을 감동시키고 싶습니다. 중국 학생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에서는 그들에게 한국인의 굳건한 끈기와 의지를 보여주고 싶고, 그들에게서는 중국인의 넓은 마음을 배워 오고 싶습니다. 실크로드 위에서는 칭기스칸과 알렉산더의 기상을 이어 받아 한국인으로서 동북아 시대의 선두 주자가 되고자하는 용기와 가능성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그 동안 익숙해져버린 환경 속에서 자유를 찾아왔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좀 더 새로운 세상, 좀 더 새로운 환경을 찾아 나서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 익숙함 속의 거짓 자유를깨고 많은 것을 배워 오겠습니다. 내가 가진 젊음과 열정으로 동북아 시대의 주역이 되고자 노력 하겠습니다.

1차, 2차, 3차에 걸친 동북아 대장정을 하기 위한 여정은 나에게 너무 멋진 경험이었다. 실크로드를 많이 다니고, 많이 보고, 많이 느끼는 것! 이 세가지가 바로 나의 삶을 살찌워 가는 힘찬 동력이 될 것이다. 실크로드에서 만들어갈 눈물과 땀과 추억을 기대한다. 또한 동북아대장정을 함께 할 수 있는 동료가 있고 우리가 합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기대된다. 하나가 되어 움직이는 동북아대장정을 기대한다!

알렉산더는 30살에, 칭기즈칸은 60살에야 달렸던 실크로드를 저는 22살에 달리기 위해, 노력했던 많은일들이 하나 둘씩 떠오릅니다. 수 많은 상인들과 여행자, 종교인들이 지나 갔을 이 실크로드를 동북아 대장정의 일원으로써 참가하는 소중한기회를 갖게 되서 참으로 기쁩니다. 수백 년 동안 아시아의 동맥이었고, 오늘날 다시 부활을 꿈꾸고 있는 실크로드를, 동북아 시대의 주체의한사람으로써, 제 눈 속에 머릿속에 그리고 가슴속에,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끼고 오겠습니다.

예전부터 북두칠성과 백단나무의 고향 동북아시아를 동경했었다. 그래 ‘대학생 동북아시아 대장정’이라는 문구를 보고는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리듯이 지원했다. 출국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아직 가보지 못한 미지의 땅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은 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 가서 느끼고, 배워와 우리의 꿈을 실현시키도록 노력하겠다. 멋지게 대장정을 마치고 돌아오겠다!

인생에서 값지고 의미있는 경험이 될 동북아대장정에 제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주어졌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벅차 오릅니다. 최종합격까지의 시간들이 생각납니다. 특히 3차 면접에서의 소중한 경험들.. 긴장하면서 임했던 심층면접, 스릴 넘쳤던 도미노 게임, 땀에 젖은 옷으로 함께했던 체육관에서의 시간들..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함께 했던 값지고, 뜨거운 순간들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 시간들을 함께한 99명의 대원들과 8월. 동북아대장정에 오르며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끼고, 또 간직할 만한 소중한 것들을 담아오고 싶습니다.

운좋게도 3만여명의 지원자중 100명의 행운아들 사이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렇게 높은 경쟁률을 통해, 그리고 한국의 대학생들을 대표하여 가는 것인만큼, 우리는 이 결코 쉽지 않을대장정을 씩씩하고 당차게 마치고 올 의무와 책임이 있다. 첫째, 여정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한국 대학생의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책임이 있다. 둘째,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 셋째, ‘나’ 란 생각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겠다. 는 이번 대장정에서 이 세가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 세가지만 잘 실천한대도 내가 실크로드에서 얻을 어떠한 값진 정보와 지식들만큼의 가치를 발휘할 것이다. 한 걸음, 한 걸음 내게 다가오고 있는 실크로드 원정이 모든 대원들의 미소로 시작과 끝을 맞을 수 있길기대하며,,화이팅!!

저는 이번 대장정을 저에게 주는 귀한 선물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일은 가치가 있지만 지금 밖에 할 수 없는 일을 의지대로 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20대, 그리고 대학생인 지금만 해 볼 수 있는 이 값진 경험에 참여하게 되어 우선 너무나 기쁩니다. 22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저를 돌아볼 때, 저는 큰 어려움 모르고 온실 속의 화초처럼 보호 속 에 자라왔다는생각을 합니다. 이제 펼쳐질 2주간의 대장정은 여느 여행처럼 편하지 만은 않을 것입니다. 모래바람과 싸우고, 고열에 체력의 한계를 느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고난은 깨달음을 줍니다. 함께하는 우리 대원 100명 모두의 마음속에는 위대한 영혼이 숨어있습니다. 이번 대장정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에게서 배우며 위대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는 멋진 시간이 될 것이라자신합니다. 출발부터 돌아오는 그날 까지 건강하게 ,우리모두 파이팅입니다.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는 것, 새로운 사람들과 그 경험을 공유한다는 것... 이것이 나를 얼마나 자라게 할 지 설레고 기대가 됩니다. 실크로드.. 그 길을 가며, 그 거대한 땅 덩이보다도 더 넓은 마음과 평생을 함께할 수 있는 동지들과 그 곳의 친구들, 그리고 중국에 대한 나의 비젼을 찾아오려고 합니다. 활짝 열린 마음에 패기와 열정을 담아 출발합니다. 모두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