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경쟁률을 제치고 3차 합격을 확인하는 순간, 단순한 운이기보다 잘배우고오라는 하늘이 제게 주신 기회라고생각 되었습니다. 저는 한국의 젊은 지식인으로서 동북아의 중심지가 되기 위한 우리 나라 발전을 위해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중국의 잠재력과 현 상황을 배워 오겠다는 욕심이생겼습니다. 이번 대장정 속에서 저는 주체성과 흡수의 조화를 겸비하고 돌아 올 것입니다. 제가 살아 가는데에 있어서 이번 기회는 저의 잠재력을 발견 해내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런 기회를 제게 주신 교보생명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4기동북아대장정 화이팅!

실크로드의 광활한 사막을 달리는 포스터에서 느끼던 막연한 두근거림... 이제 곧 머지않아 현실이 되어 다가 오네요. 꿈이 현실이 되었을 때. 꿈과 현실에는 조금의 괴리감이 없지 않아 있겠지요. 설레임과 두근거림으로 첫 시작은 이루어졌으나 대장정 과정은 너무나 힘들고 고달플지도 모르겠습니다. 체력적으로 벽에 부딪히게 될지도 모를 일이구요. 그러나 그 힘듬 괴로움 마저 행복으로 받아들일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회를 주신만큼 이 소중한 경험이 제 인생에 값진 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난 우연히 찾아온 행운을 필연적으로 내것으로 만들었다. 행운의 여신이 나를 도와준 것일까? 3차면접까지는 오히려 마음을 비우고 있어서 가슴뛰는줄 몰랐다. 최종 합격 그 이후, 내 가슴은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제대로 준비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담고 오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체력단련, 마음단련, 두뇌단련. 지금까지 방탕하게 살아온 나날들을 바로잡을 수 있다면, 모든 것을 회개하고 이번 대장정을 통해 새 사람이되고 싶다.

대장정이 되었을 때 이는 저에게 주어진 성숙해 질 수 있는 첫 번째의 기회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렇게 어렵게 주어진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기 위해 대장정에 적극적으로 임하면서 다른 동료들과 어려움을 함께하고 이를 극복하면서 함께하는 법을배우겠습니다. 이에 그 곳에서 닥치게 될 어려움도 모두 젊음의 열정으로 함께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새로운 곳에 가서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산 지식을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대장정이 끝나게 되었을 때 전 그 전의 자신에게서 깨어나 저만큼 성숙해져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모두가 한 가지 목표를 위해 함께 바라보고 달려 간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가슴이 설레고 심장이 뛰는 것을 느낍니다. 도전하고 싶습니다. 힘들어 지쳐 쓰러져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그런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먼 훗날 되돌아볼 때에, 우리들의 패기와 도전에 미소 지을 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싶습니다.

대학생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대학에서 꼭 한번은 가고 싶은 소망. 전 이번 교보 동북아 대장정 4기가 됨으로써 이 2가지를 얻게 되었습니다. 치열한 3차까지의 면접 그 기간속의 긴장감. 이 모든것이 저의 대학생활을 더 알차게 해주리라 믿습니다. '떠오르는 태풍 동북아' 를 체험할 수 기회를 잡은 만큼 훨씬 더 넓은 시각으로 중국을 몸소 느끼고 오겠습니다!! 설레는 이 마음에 희망을 가득 담아 돌아오는 그날까지. 으라차차 화이팅!!

동북아 시대 허브인 대한 민국의 대학생으로서 절대 부끄럽지 않게 행동하며, 한국의 이미지 쇄신에 조금이나마보탬이 되어 돌아 오겠습니다.

광활한 벌판을 달리는 야생마처럼, 한 순간도 쉼없이 실크로드에 다녀오겠습니다. 난 꼭 스무살에 다녀와야겠다고, 조심스레 지원서를 내며 떨리던 마음이 아직도생생합니다. 선배님들의 자랑스러운 얼굴을 보며 마냥 부러워했는데, 지금 이렇게 각오를다지고 있는 제 스스로가 대견하고 행복합니다. 실크로드를 발 아래 두게 되었으니, 걸음마다 동북아를 배우고 걸음마다 미래를고민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내가 움켜쥔 이 소중한 기회가 온전히 내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체험의 힘은 그 어떤 배움보다도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나는 지금 중국 대륙을 향한 발걸음을 떼기위한 출발선에 서 있다. 숨을 고르고 자세를 가다듬으면서 나는 내가 가야 할 목표를 바라보며 가늠하고 있다. 나는 목표를 위하여 달릴 것이다. 그러나 이건은 비단 목표만을 향한 여정이 아니다. 여정의 한 걸음, 한 걸음과 걸음을 떼는 순간 신발에 바닥에 묻은 흙과 남겨진 발자국까지 의미 없는 것이없다. 나는 그 소중한 순간들을 내 머리에, 그리고 가슴에 각인할 것이다. 그것들은 내 안에서 활기찬 생명을 발현해 결국은 무성한 숲을 이뤄낼 것이다. 누구나 와서 필요한 것을 얻어갈 수 있는 생명의 발원, 그것을 이루기 위해 나는 내 인생을 거쳐 긴여정을 무던한 노력으로 닦아 나가야 할 것이다. 이번 동북아 대장정은 그 여정의 중요한 관문으로서 내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 20살,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다는 것은 내 나이만큼이나 새롭고 설레는 일이다. 내 심장박동을 귀 기울이지 않아도 들을 수 있을 만큼 이미 기대와 열정이 뛰고 있다. 그것을 허황된 꿈이 아닌 무게 있는 현실로 느끼기 위하여 나는 한껏 팔을 벌릴 것이며, 힘주어 발걸음을옮길 것이다. 내가 더 멀리 보고 달려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며, 더 활짝 날아오를 것이다. 지금의 떨림이앞으로의 자부심이 되기를 기도한다.

3차 면접을 겪으면서, 제 4회 동북아 대장정에 붙은 이유가 남들보다 뛰어나기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얻게 된 것은 좋은 운과 최선을 다했던 노력덕분이라고 믿는다. 이번 기회는 나에게 부족한 면을 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진 것 같다. 최선을 다해 떨어진 사람들 몫까지 많이 보고, 배우고 생각해서 더 괜찮은 나를 만드는 기회로 만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