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나마 너무 안일하게만 살아왔던 내 자신을 반성하기 위해 새로운 것을 경험해보고 도전을 하는 나에게 있어 이 대장정은 큰 도전 이였다. 군대를 갔다 와서 뒤늦게 정신 차려서 이것저것 열심히 하고는 있지만 대장정 시험과 면접을 통해 아직 완벽해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금새 나태해지고 자만해져 버리는 나 자신을 갈고 다듬는 기회로 삼고 싶다.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고 다른 대원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서 모두가 무사히 동북아대장정을 마치도록 성심성의로 노력할 것이다. 또한 이 행사를 참여하게 된 것을 미래에 내 인생에 좋은 밑거름이 되도록 곱씹고 곱씹을 것이다. 항상 준비를 하고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언젠가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마치 테니스에서 강 서브를 넣기 위해서 처럼..

제가 이번 동북아 대장정을 통해 무엇보다 얻고자 하는 것은 바로 '호연지기'의 정신입니다. 대장정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둘러보고 앞으로 제가 세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본다면 보다 구체적으로 저의 진로를 계획할 수 있을 것입니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어렵게 얻은 소중한 기회인 만큼 이번 2009 동북아 대장정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들을 반드시 성취하겠습니다!

'대학생은 발 밑의 황금을 찾기 보다는 하늘의 별을 바라보아야 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20대 초반이라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현실적인 조건에 꺾이지 않고 꿈을 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꿈을 꾸기 위해서 세상에 부딪혀도 넘어지지 않을 패기와 여러 경험을 통해 얻은 지혜,가치관이 필요합니다. 이번 동북아 대장정에서 패기, 지혜, 가치관을 쌓고 당당한 대한의 건아가 되고 싶습니다.

2009년 동북아대장정. 20살이라는 나이에 차마 고도라는 높이에 도전하게 되어 매우 설렙니다. 차마 고도에서 내 미래를 발견하고 내 자신을 발견하여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열정이 있는 끈기와 노력으로 끝까지 도전할 것입니다. 이 동북아 대장정이 뜻 깊은 추억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눈을 뜬다. 자리를 일어선다. 배낭을 멘다. 거친 숨을 몰아 쉰다. 목이 따갑다. 머리가 어지럽다. 나는 누구지? 나는 왜 여기에 있는 거지? 하지만 걷는다. 더 빨리 걷는다. 뛴다. 더 빨리 뛴다. 숨이 벅차 쓰러질 때까지 달리고 싶다. 저기 차마고도의 능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저 끝까지 달려 보고 싶다.마지막 한 발자국을 남겨둔 그 순간까지 나는 달리고 싶다. 달려보자 동북아! 그 푸른 숨결 속으로..

태어나서 이렇게 기쁜 일은 없었고 이렇게 큰 행운 또한 처음이다. 동북아 대장정이라는 일생일대의 대 행운을 잡은 축복받은 이 시기. 10일간의 대장정 기간 동안 단 한 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고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깨달으며 대장정이 끝났을 때 한층 더 성숙한 내 자신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

항상 방학 동안 부질없이 밥과 시간만 축내왔던 나에게 이 동북아 대장정은 2009년 여름방학을 소중하게 만들 수 있는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9박 10일간의 동북아 대장정기간 동안 모든 대원들과 항상 밝고 웃는 얼굴로 이번 동북아 대장정을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화이팅!

저는 항상 제 삶에 많은 실패는 있었을지언정 제가 선택한길에 후회가 없도록 열심히 노력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희 조에서 1학년으로써 선배님들을 잘 따르며 한 명의 조원으로써 맡은바 임무를 충실히 소화하겠습니다. 아직 1학년1학기밖에 안해서 경험이 일천할 수도 있으나, 갖고 있는 모든 힘을 다해서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 할 것을 굳게 약속합니다.

험준하면서도 아름답다는 곳 차.마.고.도! 마방, 그 들에게 결코 장벽이 아닌 교역로의 관문이 되었던 차.마.고.도!. 동북아대장정 일정 동안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싶습니다. 비록, 힘들고 지치진 일정이 되겠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가슴속 깊이 새겨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