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번 읽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다. 백 번 보는 것보다는 한번 행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동북아대장정에 참가할 수 있는 큰 영광을 얻었기에 그 영광을 꽃피워 보려 합니다. 그 동안 듣고 봐왔던 중국의 모습과 삶을 실제로 곁에서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일 것입니다. 그 경험의 한가운데에서 보다 더 적극적으로 느끼려 합니다! 2009년 8월, 8기 프론티어 대원들과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싶네요!

부산 해운대 바닷가 위에서 어부들이 잡다 버린 생선덩어리만을 먹어 치우던 갈매기가 어느 날 아주 똑똑한 생선을 먹고 깨달았습니다. 타인에 의한 삶이 아닌 자기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야 한다는 것을. 그 후 갈매기는 무려 400km를 날라 동북아 대장정 차마고도를 잡아먹기 위해 날라 왔습니다. 단순히 잡아먹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소화까지 시켜버릴 것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부산갈매기 양승권 인사 드립니다!

돌아오지 않는 젊음에의 투자. 저는 이 동북아 대장정을 제 삶에의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시간은 적고 할 일은 많습니다. 취직준비를 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지만 저는 이 프로그램에 지원했습니다. 이렇게 기회비용이 큰 만큼 최선을 다해 보람차고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스라엘 사해 근처 사막에 갔을 때도 무척 고생을 많이 했지만, 이번 동북아 대장정 역시 쉽지 않은 여행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에서의 각오처럼 차마고도 역시 내가 개척할 수 있는 인생의 한 순간이라 여기면서 동료들과 최선을 다해 멋진 추억을 만들고자 합니다. 진정한 도전이라는 것, 이번에 제대로 제 능력의 한계를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프론티어 8기 파이팅!

대한민국의 건아들이여! 그대들의 열정과 사랑 그리고 패기를 저 높고도 먼 차마고도에 떨치고 오기를 바라오. 그대들이 흘리는 한 방울의 땀과 그대들이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대한민국을 자라게 하는 거름이 될 것이오. 저 머나먼 이국땅 차마고도의 끝에서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만천하에 알리고 옵시다. 다들 준비되었소? 그럼 우리의 목표를 향해 높이 도약합시다!

전 대원 모두가 젊은 패기와 열정을 바탕으로 더 큰 목표에 도달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과 힘든 과정들을 함께 이겨나감으로써 느낄 수 있는 동기 애를 느끼고 싶다. 대장정은 좀 더 넓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더 많은 자연과 기회를 직접 숨 쉬고 보고 만지고 느끼면서 나를 채찍질하고 한 단계 더 나아가는 내가, 우리가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대원선발이 확정된 난, 대한민국 대학생들을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매사 적극적인 자세와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켜나갈 것이다. 근육은 사용하지 않으면 쇠약해지기 마련이다. 도전정신이나 열정, 야망도 근육과 같은 것이다. 이번 대장정을 통해 나의 열정을, 그리고 젊음의 패기를 마음 것 발산할 것이다.

가장 높이 가장 멀리 비상하고 싶은 나에게 이번 동북아 대장정의 의미는 앞으로의 대학생활에 있어서 나에게 영원한 자극제이자 활력소가 될 거라 믿는다. 100명 모두 함께하는 이번 동북아 대장정에서 모두가 최고의 추억을 만들기를 희망하며, 힘들고 지치더라도 항상 최선을 다하는 내가 되고 싶다. 8기 화이팅!

끼와 역량이 넘치는 사람들과 함께 할 대장정을 상상하니 정말 기대됩니다. 350:1의 경쟁률을 뚫고 함께 떠날 8기 대원들, 그 힘든 미션을 수행하는 중에도 어디선가 같은 일을 하고 있을 사람들을 생각하니 정말 설레네요. 우리 곧 만나요! 동북아 대장정 8기, 화이팅~

2009년 8월 어느 때 보다 뜨거운 여름! 동서무역의 중심 차마 고도에서 역경을 이겨내고 최후의 100인이 되기 위해서. 새로운 경험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으로 동북아의 문화를 체험하고 열정적인 동료들과 함께 뚜렷한 목표의식으로 임무를 수행하겠다는 마음가짐은 이제 앞으로의 대장정의 활력소이며 원정의 끝까지 내 심장을 박차게 뛰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