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얼마를 기다려 왔던가요? 크고 작은 구릉성 산지들로만 둘러싼 산마루에서 드넓은 대륙을 장정하는 그 꿈이 실현되기를... 이번 계기를 저의 소중한 꿈이 이어지는 것으로만 여기지 않고 대원들 모두를 사랑하며, 한국 대학생들의아름다운 자취를 드넓은 중국땅에 남기겠습니다. 또한 그 크기만큼이나 많은 것을 배워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드디어 동북아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신입생 때부터 꿈꾸어 왔던 실크로드로 가게 된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많이 설레네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돌아오겠습니다. 그 옛날, 목숨을 건 상인들의 피와 땀이 얼룩진 실크로드를 걸으면서, 제가 걸어가야 할 길, 그리고 앞으로동북아시대에 우리나라가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느끼고, 깨닫고 돌아오겠습니다. 21세기 우리나라를 이끄는 또 하나의 프론티어가 될 것을 다짐합니다.

처음 참가 신청할 때의 설레임과 삼차 면접 때의 열정을 잃지 않겠습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나라도 더 보고 더 배우겠다는 자세를 잃지 않겠습니다. 만약 힘들어 하는 친구가 있으면 먼저 손을 내밀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정을 다녀오는 것이 내 인생에 있어서 전환점은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장정을 마치고 나서 많이 성장해 있을 저를 상상해봅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저를 믿어주시고 제 의견을 존중해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미래의 젊은이들을 이끌어갈 당찬 예비교사로서 꿈, 도전, 용기 이 세 가지가 비전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전을 갖는 사람만이 세상을 이끌 것이고 성공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번 동북아 대장정 동안 어떠한 고난과 역경이 있더라도 그것을 극복할 것이고, 동료들과의 협력을 통해서이겨내겠습니다. 젊은이들이여, 항상 도전하는 정신으로 용기를 갖고 꿈을 이루자!! 파이팅!!

이제 실크로드에 서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32000명 중 100명.. 행운과도 같은 일이지만 내게 주어진 운명이자 내가 만든 운명이 되었다. 지금까지의 굴레를 벗어나 광대한 대륙과 맞서야한다. 모든 체험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고, 모두가 무사히 귀환하도록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것이다. 제4기 동북아 프론티어 대원 파이팅~!!!

동북아를 떠나는 나는 너무나 떨리고, 또한 그 흥분을 가라앉히기 쉽지 않다. 내가 처음에 동북아를 가게되었던 이유를 생각해본다.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을 수 있는 마음 그리고 둘째로, 나의 삶에 대한 나의 왜곡된 마음을 바로잡으러 간다. 이 두 가지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대단한 각오가 필요하다. 중국에 대한 나의 고정관념을 무참히 벗어던지고 그들의 본받을 만한 점은 반드시 꼼꼼하게 나의 것으로 만들어올각오를 가지고 가겠다. 또한, 그곳은 우리의 자연환경과는 많이 다를 것이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동북아대장정을 가기위해 많은 생각을 하였고 치열한 경쟁력을 뚫고 당선된 현재에 나는 강해졌다고 생각한다. 고구려와 기상과 발해의 패기를 가슴에 새기고 동북아의 대장정을 떠나, 고구려와 발해가 중국 변방의 지방정권이아님을 증명할 수 있는 그리고 현재의 한국이 중국과 미국의 눈치만을 보며 살지 않을 수 있는 당당한 한국그리고 한국인이 되기 위해 중국에 대한 많은 점을 분석하고 연구하고 오겠다.

대장정 인원으로 선발되어 무지 떨리고 기대 됩니다. 실크로드를 거슬러보고 새로운 실크로드 시대를 그리며 중국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 일 것 같습니다. 미국과 견줄 만큼의 힘을 가진 이웃 나라, 중국에 대해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보고 몸소 느끼고오고 싶습니다. 또한 우리와 같은 중국 대학생들과 만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조금이나마 동북아시대의 주역으로서의 꿈을이루겠습니다. 대장정 인원 전원이 모두 성공적으로 대장정을 마쳐 자신들의 꿈에 대한 확신과 미래를 볼 수 있는 안목을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가자, 실크로드! 나가자, 동북아로!

전국의 수많은 대학생들이 참가하고 싶어하는 동북아대장정에 참여하게 된것은 매우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될꺼라고 생각해 본적도 없는데, 참가하라고 연락받았을때는 정말 꿈을 꾸는 것 같았다. 하지만 꿈을 꾸는 것은 여기까지. 이제는 직접 동북아를 향해야 한다. 비록 몸은 힘들고 피곤하겠으나 그 고통을 나를 강하게 하는 단련으로서, 마땅히 기쁨으로 여기고 모든것을배우는 자세로 적극적이고 꼼꼼하게 임하겠다. 다시 우리나라 땅을 밟았을 때는 더 새로운 사람이 되있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해외에 첫 발을 내딛는다. 지금 나는 내 심장이 떨림을 느낀다. 이 떨림 참으로 오래간만이고 너무나 좋다. 무언가에 열정을 쏟고 있다는 반증이기도한 이 느낌은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동북아가 아니었다면 나는 지금쯤 전남의 어느 해안선 도로를 따라 자전거 페달을 힘차게 밟고 있을 것이고, 혹 그게 아니라면 나는 고창 어딘가 야트막한 언덕 수박밭에서 일을 마치고 한 조각 수박에 땀을 식히고 있을것이다. 그렇지만 나는 지금 이곳에서 동북아를 준비한다. 치기와 겉멋은 버리고 겸허한 자세로 우리를 알리고 저들의 본 받을 점을 배우고자 한다. 또한 나는 단순히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아닌 무언가 내적으로 충만한 기운으로 당당하게 실크로드를걷고 싶다. 내 인생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줄 이번 경험을 앞두고 나는 다시 한번 가슴 뜀을 느낀다.

제 꿈은 농촌지도사를 하면서도 농촌에 지도금융까지 펼쳐서 작게는 우리 나라의 어려운 농가들을 되살리고 크게는국가의 젖줄인 농업을 부흥시키는 역할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그런 일이 없습니다. 처음이기에 낯선 일이기에 혼자 해나가야 하기에 엄청난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지 않으면 이룰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제가 생각하는 것이 진정 프론티어라 자신하고 또한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실크로드 대장정이라는 역경을 이겨내면서 제 자신을 다지고 싶고 어떤 일이 닥쳐도 절대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맞서서 극복해내는 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가 대장정에 참가하여 더 큰 제가 될 수 있게 만들어 주신 교보생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멋진 동북아대장정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