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출발이다. 지금 저 광활한 대륙이 나를 부르고 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는 말이 있다. 중국에서 흘리는 나의 땀방울 하나 하나 우리 대원들 땀방울 하나 하나 모두 다 고생이라 생각하지 않고, 인생에 대한 경험의 학비라는 생각으로 지금 흘리는 땀방울 하나 하나 대륙을 적셔서 다가오는 동북아 시대우리나라 조그만 한반도에서 아니라, 저 광활한 중국에서 우뚝 서리라. 자 이제 갑시다! 우리 모두 하나되어 우리의 저력과 패기를 한 번 보여 줍시다.

처음엔 호기심반, 설레임반으로 시작한 동북아 대장정, 이젠 나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우선 면접시 200명의 친구들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것도 깨닫게 해주었다. 난생 처음 여권도 만들어보고 가기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최종적으로 선발된 지금으로서는 어서 빨리 가고 싶다는 마음이다. 그 동안 책에서만 접했던 실크로드를 눈으로 확인한다는 것은 설레임이다. 비록 51도가 넘나드는 무더운 곳이겠지만 나에겐 경험과 적응하기 위한 조건일 뿐이다. 100명의 대원들이 하나되어 일을 하게 되면 못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나의 각오는 철저하며 냉정하다. 내가 하는 이 일이 나의 인생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동북아 대장정 화이팅~

바라고 또 바랬었던 그 간절하고 떨리던 마음으로 최종합격통지를 받았을 때에는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습니다. 쉽게 찾아오는 기회가 아니란 걸 알기에 이번 기회가 너무나도 설레임니다. 계성원에서 만났던 모두가 함께하지 못함이 아쉽지만 그들의 염원을 생각하면 친구들의 몫까지 해서 더욱더열심히 대장정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넒은 시야로 바라볼 있도록, 더 넒은 가슴으로 느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비록 짧은여정이지만 발전하는 중국의 모습을 내 눈과 마음으로 느끼고 인생에 있어서 큰 전환점이 되리라는 믿음으로동북아의 주역이 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오겠습니다. 동북아 대장정 파이팅!!

이번 동북아 대장정은 여러가지 난관을 통과하여 어렵게 합격한 만큼 애착도 남다릅니다. 그래서 저는 동북아 대장정은 내 인생에 있어서 커다란 전환점으로 삼아 좀 더 진취적이고 활동적으로 거듭나도록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해외의 문화와 역사를 배워 저의 마음과 지혜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하늘이 도왔는지 최종 면접에 붙어 동북아시아 대장정 대원이 되었을때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동북아시아 대장정은 저에게 많은 문화와 여러 문물을 습득해 저의 삶에 큰 획을 그어줄 계기가 될거라 믿습니다. 이제 한발자국만 걸어가면 그곳에 갈 수 있습니다. 이런 소중하고 큰 기회를 만들어주신 교보생명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에게 있어 이번 동북아 대장정은 특별 할 것이다. 사회나가기전 대학생으로서의 마지막을로 나를 시험해 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그렇기에 대장정에 임하면서 북동아의 정세에 주목하고 내가 걸어 나갈 곳의 정세를 사전에 파악하고 공유하여어려움 없이 해내려고 한다. 물론 어려움이 없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돌발적인 어려움은 대장정을 함께 하는 여러사람들이 있기에 충분히 해 나갈수 있을 것이다. 대장정에 임하는 모든 분들이 다 안전하게 마쳤으면 좋겠다.

처음 동북아 대장정에 지원했을 때 여러 사람들과 함께 가는 관광 여행일 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3차 면접 때 동북아 대장정의 목표를 알게되고 동북아 대장정 제 3기 선배들의 활동모습들을 보면서어깨가 무거워졌다. 한국인이라는 이름과 동북아 대장정 제 4기 대원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해야겠다. 그리고 이번 동북아 대장정에 참가한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

이제 곧 있으면 대장정을 떠납니다. 지원할 때의 마음가짐은 지금과 사뭇 달랐지만 앞으로 펼쳐질 수많은 경험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이고 도전적인자세로 대장정에 임하려합니다. 1차 지원 때 작성했던 ‘당신의 열정을 지배하라’라는 슬로건처럼 돌아올 때는 조금은 더 성장한 모습으로열정을 지배하는 내가 되어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실크로드... 역사교과서에서나 보던 곳을 전국에서 모인 친구들과 같이 가게 되었다는게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는다. 4기 대원 중의 한명으로써 이번 대장정을 대원 모두가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무사히돌아왔으면 하는게 가장 큰 바램이다. 그 다음으로 개인적으로 바라는 것이 있다면, 이번 대장정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시야를 넓혔으면하는 바램이다. 이번 대장정은, 일상에서의 나로부터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제한된 생각의틀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대장정에서 나를 이끌 두 종류의 생각이 있다. 첫째, 남들에 대한 희생을 고통스럽고 손해 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희생할 가치조차 없는 사람이다. 둘째, 'CALPE DIEM!' 이라는 라틴어로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라는 말이다. 다른 대원에 대해서는 희생정신을 가지고 나 스스로에 대해서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한다는 생각으로 대장정에임할 것이다. 이런 생각으로 이번 대장정에 임한다면 마친 후에 뒤 돌아 보았을 때, 내 인생 최고의 경험 중 하나였다고자신 있게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이런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3차 면접을 다녀오면서 반드시 가겠다고 다짐했고 또 이렇게 당당히 합격하였습니다. 처음 응모 때 썼던... 중국에서 침을 작고 돌아 오겠다는 말을 반드시 실현해 보이겠습니다. 힘들고 많은 고난이 있겠지만 반드시 그것을 뛰어 넘어 여정이 끝날 때 시작과는 달리 더 성숙된 내가 되어돌아올 것입니다.